야생화와 하루
은근하고 감미로운 향기를 풍기며
치마를 좍 펴고 앉아있는 아가씨
처녀치마의 향기가 이렇게 향긋할 줄 몰랐다 문득 꿈속에서 맡았던 향기처럼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그리움이 남는 그런 것 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