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꽃은
해마다 만나도
무제한 이미지를 담아도
그 자태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고
기품있는 모습에 나 또한 하나되어 감당하기 힘든 환희심이 일어나니
이 순간만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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